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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식작가초대전_ 동방소년 탐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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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해경
  • 등록일 : 2016-04-21
  • 조회수 : 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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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미술관 외관]

     

    인터넷을 하다가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개인전소식을 발견했어요. 

    출동~!

     

    *전시정보

    제목: 임동식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3.4 전시실

    전시기간:2016.4.12(화)~5.29(일)

    관람시간: 10:00~19:00(수요일:21:00)

                  입장시간은 종료 30분전까지

    전시설명: 평일 15:00(1회) | 토요일, 일요일 14:00, 16:00(2회)

    휴관일: 월1일, 설(당일),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

    티켓정보: 성인500원, 학생300원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안내:  042)270-7370~1

     

     대전시립미술관은 공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 임동식 작가를 초대하여 대전·충청지역의 고유한 미술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동시대 현대미술의 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를 기획가게 되었다고합니다.

     동방소년 탐문기는 진리에 대한 소년과 같은 호기심이 탄생시킨 임동식작가님의 예술론을 ‘소년’, ‘야투’, ‘귀농’, ‘풍경’, ‘비단’, ‘자연’이라는 키워드로 압축하여 추구하는 세계에 대한 물음이 무엇이었는지 살펴 볼 수 기회라고 합니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165점으로 회화 65점, 드로잉 100점, 아카이브 자료 등 이며 여러 소장처에서 작품을 대여하여 전시를 하게되었군요.

     작가님은 홀로 외로이 독일에서 오랜기간동안 유학하셔서 그런지 사물을 보는 관조가 작품마다 어마어마합니다.

     평소 작업을 농작에 비유하여 말씀하시며 그림은 미련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기사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림을 감상하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벽]

     

     

     

     

     

     

     

    [첫번째 전시실]

     

     

     

     

    평면작업보단 퍼포먼스를 하셨던 작님을 뒤늦게 평면회화로 이끄신 분이 있는데요. 이번 전시장에서 보는 풍경화 작품들은 대부분 친구분께서 권유하신 장소에서 그리셨다고 합니다.

     전시실 한 가운데 공중에 전시되고 있는 나무그림은  비치된 VCR영상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400년정도(정확하진 않습니다.;) 아주 큰 나무라고합니다. 이 나무도 친구분께서 권유하셔서 그리기 시작하셨는데 어느방향을 그려야할지 둘러보다가 방향마다 생김새와 드는 햇볕이 달라 원으로 이동하시며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향마다 모양과 색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볕이 잘드는 남향 색과 그림자가 지는 북향의 색이 달라요.

     

     

     

     

    이렇게 나무 앞에서 그림을 그리셨다고 합니다.

    왼쪽에는 그림마다 장소를 추천한 친구분이 아닐까요?

    요즘은 같이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신다고 하시는군요.

    작가님은 친구분을 진정한 자연예술가라고 칭하셨다고 합니다.

    두분의 우정 정말 리스펙트합니다! 부럽군요.

     

     


     

    모두 8점으로 완성되었네요. 

    뱡향에 따른 나무의 표정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다음 실에는 4면의 표정을 담은 나무작품이 있습니다.

     

     


     

    작품을 실제로 보면 동산위에서 보슬보슬 봄비내리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비온는 날의 기운과 제 어깨가 촉촉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 실에는 친구분의 권유로 그리셨던 한 장소에서 계절별로 그린 풍경화 있었지만 위의 그림과 같이 과거에 퍼포먼스를 했던 작품들을 평면으로 기록하신 작품과 작가님의 내면을 표현한 인포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토끼를 표현한겁니다.
     
     
     

     

     전시실 이동로에 전시되어있는 임동식작가님의 드로잉 작품들입니다.

    사진밖의 왼편으로 이동로에 2대의 모니터로 VCR영상의 상영중이고요. 

    퍼포먼스를 하시던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작가님의 작업하는 모습을 나누어 방영중입니다.

    전실에서 많은 작품을 보다 잠시 앉아 쉬며 영상을 보았네요.

     캔버스 앞에서 붓질을 하시는 모습과 작업에대하여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순수한 열정이 가득 느껴져 제 눈을 반짝이게 합니다.

    (음..이렇게 대가 작가님도 '지금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네요.ㅎㅎㅎ 웃프다.

    이건 포스팅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네이버에 '임동식작가'로 검색하면 네이버 tv캐스트에 전시장과 같은 최근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과거에 그렸던 그림을 보고 같은 크기의 캔버스에 현재의 재해석으로 다시 그리는 작업을 하신다는 정보도 얻었습니다.

    언제쯤 공개하게 되실지...기대가 되네요. 

     

     

     

    [두번째 전시실 ] 

    입구쪽의 고개숙인 꽃에게 인사하는 시리즈가 있고요.

     
     

     
     
    바로 이 작품이 앞에서 말씀드린 4면을 표현한 나무입니다.
    한 점이 6폭으로 나누어 그리셨는데 이동하며 그리시는 작가님의 편의성을 위해 그러셨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시죠? 작은 스케치북 간단한 도구를 넣은 가방이라고 메고 야외스케치라도 나가는 날은 어깨가 빠질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서양의 모네의 루앙대성당시리즈, 수련시리즈와 유튜브에서 보던 양복을 입고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포토그래픽 콜라주기법이 떠오릅니다. 세분이 만나면 어떨까요? 흠흠

     

     

     

     

    그 뒤쪽으로는 비단장수 왕서방 시리즈가 있습니다.

    작품의 질감과 풍부한 색감을 사진으로 전달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포스팅하지 않는 부분까지 직접 가셔서 보시고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전시를 보시고 나오면 옆에 이응노 미술관이 있지만 아직 기획전시 준비중이라 저는 과람하지 못했네요.

     

    대전시립미술관 뒤로 한밭수목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작품들에서 보았던 자연을 되뇌며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주제로하는 그림동화책 작업하시는 작가님들께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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