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
  • 2014-12-09
    6069
  • 그림작가 이수연A
  • 글작가 이수연A
  • 페이지 50
  • 발행일 2014-12-09
  • 작가후기
    제가 어렸을때 우리집 근처에는 커다란 맥주공장이 있었습니다. 그 맥주공장을 커다란 나무들과 긴 담장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바로 담하나 넘어서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어린 저에게는 그 나무들이 거대한 밀림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그 담장을 넘어 숲으로 놀러갔던 기억이 이 그림책을 만들게 된 시작이었습니다. 주인공과 조용한 소녀는 같은반 친구이지만 함께 어울린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비오는 날, 둘은 함께 버려진 맥주공장에 놀러가게 됩니다. 낡은 공장을 둘러보는 짧은 여행속에 둘은 대화를 시작합니다. 돌아오는 길, 서먹했던 처음과는 달리 두아이는 손을 잡고 돌아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빗소리 만으로도 아이들은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을 이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내지1
    내지2
    내지3
    내지4
    내지5